[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2025년 연 특별전 《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 도록으로 지난 5월 12일 제15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특별상을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은 2006년 (사)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박물관의 학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특별상은 전국 박물관에서 발간한 전시 도록을 해마다 심사해 그 가운데 2권을 뽑는다. 특별전 ‘암행어사, 백성의 곁에 서다’(2025. 10. 1. ~ 2026. 2. 22.)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암행어사의 역사와 활동을 종합적으로 선보이고, 국립진주박물관의 새로운 전시 콘텐츠 개발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특별전 도록은 암행어사 관련이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깊이 있게 담아내어 학술성을 인정받았다. 또 박물관이 위치한 진주시와 인근 지역 문화유산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은 박물관이 시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의 결실이라며”, “전시와 도록에서 소개한 내용은 앞으로 새롭게 개관할 박물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허만욱)은 국민 참여형 해양관광 콘텐츠인 '일출이 멋진 등대 소인탐방' 길에 포함된 △학리항동방파제등대 △동암어항방파제등대의 정비를 마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해양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등대 소인탐방'과 자역 감성 여행이 MZ세대의 새로운 여행 경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부산의 등대들이 '인생사진 명소'이자 감성 해양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리항동방파제등대는 과거 솔숲에 학이 많이 모여들어 '학리(鶴里)'라 불리게 된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 새하얀 등대 위에 학이 내려앉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특히 해돋이 시간 붉게 물든 바다와 어우러진 등대 풍경이 누리어울림마당(SNS)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새벽부터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암어항방파제등대는 동암마을의 작은 어항과 바닷속 풍경을 동기로 조성된 붉은색 등대로, 아담한 항구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이 특징이다. 등대 위에 오르면 동해의 해돋이와 바다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등대 여행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행정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박은관)는 5월 12일(화),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5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15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은 전국의 국ㆍ공ㆍ사립 및 대학 박물관 학예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에 발표한 연구논문 및 전시 도록을 공모, 학계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뽑았다. 제15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수상자는 학예사 9명과 기관 2곳이며,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는 천마상 수상자는 국립중앙박물관 민길홍 학예연구관이 뽑혔다. 특히 천마상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천마상 수상자는 모두 1명을 뽑았다. ▲ 민길홍(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 「밖으로 나온 초상-1916년 〈이덕응 초상〉에서 금관조복과 산수의 의미」 금관상 수상자는 모두 3명을 뽑았다. ▲ 양석진(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 「CT로 본 고려시대 상형청자의 구조와 제작 방식 검토」 ▲ 오세연(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장) / 「한 권으로 읽는 박물관 고고학」(번역서) ▲ 정명희(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 「조선 후기 불교의식의 시청각적 재현과 불화-<부안 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최근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으로 속여 “누군가 등본ㆍ초본 발급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 확인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사기범은 실제 행정기관 이름을 활용해 신뢰를 얻은 뒤, 전화 회신이나 카카오톡 메시지,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악성 앱이 설치되면 개인정보 탈취는 물론 대출 실행, 계좌 이체 등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민센터로 속인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피해 예방법을 살펴보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주민센터로 속여 개인정보 확인과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번 사례의 특징은 행정·공공기관 이름을 활용해 피해자의 신뢰를 확보한 뒤, 긴급한 상황처럼 꾸며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또한 전화와 카카오톡 등 여러 통신 수단을 결합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도 확인됐다. 사기범은 ‘○○동 주민센터’ 등 실제 행정기관처럼 보이는 이름으로 속여 “누군가 고객 명의로 등본이나 초본 발급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안내하며 본인 확인을 요구했다. 이후 “명의도용 차단 신청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에 마지막으로 뽑혀 도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남시는 '전통시장 내 교통약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과 인공지능 짐꾼 로봇 서비스 실증' 과제를 제안해 뽑혔다. 성남시가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전통시장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상설시장인 성남모란전통시장을 실증 무대로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은 전국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공지능 짐꾼 로봇'이다. 시장 입구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로봇이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최대 20㎏의 짐을 대신 운반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아크아이(ARC-Eye)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서비스도 운영된다. 위성항법장치(GPS) 없이도 복잡한 시장 골목과 점포 위치를 오차 범위 ±30㎝ 이내로 안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공간컴퓨팅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 클라우드 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최근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으로 속여 “누군가 등본ㆍ초본 발급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 확인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사기범은 실제 행정기관 이름을 활용해 신뢰를 얻은 뒤, 전화 회신이나 카카오톡 메시지,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악성 앱이 설치되면 개인정보 탈취는 물론 대출 실행, 계좌 이체 등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민센터로 속인 보이스피싱의 주요 수법과 피해 예방법을 살펴보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주민센터로 속여 개인정보 확인과 악성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번 사례의 특징은 행정ㆍ공공기관 이름을 활용해 피해자의 신뢰를 확보한 뒤, 긴급한 상황처럼 꾸며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또한 전화와 카카오톡 등 여러 통신 수단을 결합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도 확인됐다. 사기범은 ‘○○동 주민센터’ 등 실제 행정기관처럼 보이는 이름으로 속여 “누군가 고객 명의로 등본이나 초본 발급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안내하며 본인 확인을 요구했다. 이후 “명의도용 차단 신청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5월 4일(월)부터 6월 3일(수)까지 온라인 여행사‘클룩(KLOOK)’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할인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외국인 위한 실시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 개시, 언어, 화폐, 간편결제 등 지원 ‘클룩’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협력해 지난 4월 20일부터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클룩 응용프로그램(앱), 웹사이트에서 코레일이 운영하는 모든 노선 열차의 운행 정보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약 20개의 언어 지원과 약 40개국의 통화 및 간편결제 수단을 제공해 언어와 결제의 장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코레일, 클룩과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클룩’ 한정 디자인으로 제작된 ‘레일플러스 카드’를 선보이고, 관광공사는 승차권 구매 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발행하는 인문 감성 누리잡지 『담(談)』 통권 147호(2026년 5월호)가 ‘함께함의 슬기로움’을 주제로 펴냈다. 이번 호는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소만(小滿)’을 맞아, 만물이 점차 자라며 풍요를 향해 나아가는 계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사람들이 힘을 모아 농사일을 시작하고 보릿고개를 함께 견뎌내던 모습을 통해 협력과 더불어 삶의 값어치를 조명한다. 아울러 농번기를 맞아 분주해진 농촌의 일상을 통해 공동체가 위기를 함께 넘는 삶의 슬기로움을 살펴본다. 분주함과 고단함을 함께 넘는 슬기로움 이번 호에서는 초여름이 시작되면서 분주해지는 농촌의 일상에 주목했다. 이광우 교수는 〈분주함을 넘는 함께함〉에서 《죽소부군일기》와 《계암일록》 등 선조들의 일기를 바탕으로 소만 무렵 농촌의 모습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한 해 농사를 준비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공동체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는지 살펴본다. 모내기와 밭작물 파종으로 1년 가운데 가장 바쁜 소만 무렵, 가뭄과 노동력 부족이라는 현실적 위기를 동계ㆍ동약ㆍ두레와 같은 공동체 조직으로 극복했던 선조들의 슬기로움을 설명한다. 서미숙 작가는 〈소만 무렵〉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587개 공공도서관의 통계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6년과 2025년의 아동·청소년 도서* 대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표준도서번호(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ISBN) 독자대상기호 기준에 따라 ‘아동(7)’ 및 ‘청소년(4)’으로 구분된 도서 아동·청소년 도서 총 대출량 10년 새 32.5% 증가 분석 결과, 아동·청소년 도서 대출량은 2016년 4,676만 건에서 2025년 6,186만 건으로 32.5% 증가했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서관 이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20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이후 빠르게 회복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아동 분야에서는 학습만화가 인기 대출도서의 주요 비중을 차지했으며, 청소년 분야 에서는 문학 도서가 인기 대출도서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한국 문학의 비중 확대와 금융·입시 관련 도서 대출 증가 등 실용적 독서 경향이 확인됐다. 아동 학습만화의 세대 교체... 책에서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 이후 첫 달인 4월에 참여 시설과 프로그램 수가 대폭 증가하며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크게 넓어졌다고 밝혔다. 참여시설, 운영 프로그램 확대로 문화향유 접근성 높여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3일, 국무회의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현행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문화가 있는 날’ 확대가 본격 시행됐다. 확대 시행 이후 4월 한 달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한 문화시설은 1,721개소, 운영 프로그램은 4,756건으로 각각 전월 대비 2.1배(전원 796개소), 5.7배(전월 834건) 증가해 문화향유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프로그램, 온라인 홍보, 민간 부문 참여 등으로 ‘문화요일’ 확산 특히 문체부 기획프로그램들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