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윤지영 기자] ▲ 복온공주 활옷 재현(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순조임금의 둘째딸인 복온공주((福溫公主, 1818~1832)가 혼례 때 입은 활옷 서민용과는 달리 매우 화려하고 우아하다. 무늬는 연꽃, 모란, 국화, 불로초 따위 무늬가 보인다. 복식 재현 :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옷감 : 본견, 기법 : 전통기법
[그린경제=김영조 기자] 자라포(헌천화복식) ▲ 자라포(헌천화복식) 재현 :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무동과 여령의 복식에는 검기무(劍器舞), 선유락(船遊樂), 춘앵전(春鶯轉), 공막무(公莫舞), 헌천화(獻天花)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헌천화(獻天花)는 선녀가 하늘의 꽃을 왕에게 바치는 내용의 춤으로 효명세자가 부왕을 위해 만든 춤이다. 이 자라포(헌천화복식)는 이 헌천화(獻天花)를 출 때 입는 옷이다. 효명세자(1809~1830)조선 제23대 왕 순조의 세자로 순조 27년 이후 약 3년 동안 대리 청정을 하였으며 정재(궁중무용)를 집대성하는 데 큰 공헌을 남겼다. 복식 재현 :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그린경제=김영조 기자] 도포(道袍)는 선비들이 평상시에 입던 겉옷이다. 조선 중기 이후 많이 입었으며, 관리들도 관청에 나아갈 때를 빼고는 사사로이 나들이를 할 때에는 대개 도포를 입었다. 도포의 기원에 대하여 ≪성호사설≫과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는 도교나 불교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남당초고 南塘草稿≫에서는 관복인 직령공복을 일상복으로 할 수 없어 그것을 본떠 약간 변경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구려의 포가 고려의 백저포가 되었고, 백저포는 명나라 제도의 영향을 받아 조선의 직령포가 되었으며, 직령포는 다시 도포로 변하였다고 보기도 한다. ▲ 조선시대 선비들이 나들이 할 때 입었던 겉옷 ≪선조실록≫에 이홍망(李弘望)이 초록겹도포를 입었다는 내용이 도포 입기에 관한 맨 처음 기록이다. 또 ≪효종실록≫에는 도포를 입는 제도를 임진왜란 이후부터라고 하였다. 또 ≪순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옛날에는 사대부의 편복으로 직령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근세에는 도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순조 이후에는 도포가 직령 대신 일반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도포는 원래 양반만 입도록 하였으나 조선 말기에는 백성들도 도포를 입었다. 도포의 깃섶고름
[그린경제=김영조 기자] 궁중에서 잔치가 있을 때 비빈이 입었던 예복. 후에 민가에서도 녹원삼을 입었으나 금박을 핮하지않았으며, 소매에 색동 길이 많아 궁중 원삼과 구별이 된다.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제공) ▲ 직금녹원삼
[그린경제=윤지영 기자] 여름철 에너지절약 및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반바지 등 시원차림 에 대한 스타일링 방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와 실내외 시원차림 착용시 유의사항 교육 프로그램과 패션쇼, 적정 실내온도(26~28℃) 유지를 위한 1인 1부채 만들기 등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7월 5일(금) 서울시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여름철 멋지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센스있는 시원차림에 대한 교육과 패션쇼가 열린다. ▷시원차림 교육(16:30~17:10) 박연주(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사무국장) ․ 2013년 패션트렌드를 통해 본 시원차림의 스타일링 방법 ․ 실내외 시원차림 착용시 유의사항 등 ▷박원순 시장 인사 및 시원차림 패션쇼(17:10~17:30) ․ 시민모델과 시직원 모델, 총 15명이 참여 ․ 오피스룩과 스쿨룩, 레저룩 등 다양한 시원차림 맵시 선보여 이밖에도 생활 속 소음 등을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부추라마팀의 환경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이상봉 디자이너와 정고암 새김예술가가 재능기부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부채를 1,000명에게제공한다. 문의:
[그린경제=김영조 기자] 백관들의 근무복이었으나 백성들의 혼례복으로도 허용되었으며, 요즘도 전통혼례에서 신랑이 사모에 청단령을 입는다.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제공) ▲ 청단령에 쓰는 사모
[그린경제=김영조 기자] 임금이 제사를 지낼 때 백관이 입는 배사복(陪祀服)으로 나라 잔치, 설날, 종지, 조칙을 반포할 때 입는다. 사진의 옷은 흥선대원군이 조복을 입은 초상화를 보고 재현한 것으로 전통견직물 5족 항라 손바느질이다.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제공) ▲ 임금이 제사 지낼 때 백관이 입는 배사복
[그린경제=김영조 문화전문기자] [조선시대 옷 재현] 연화대무여령복 화관, 녹초삼, 홍수대, 홍초상, 오색한삼으로 이루어지며, 조선시대 동기(童妓, 어린 기녀)들이 연화대 춤을출 때 입는 옷이다. (소재 : 항라, 기법 : 손바느질) ▲ 연화대무여령복 ** 연화대무여령복 복원 /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제공
[그린경제=김영조 문화전문기자] 조선시대 궁중옷 / 대홍흉배겹장삼 비빈의 예복 ▲ 대홍흉배겹장삼 가례도감의궤의 기록에 보면 비빈으로부터 상궁, 내인에 이르기까지 두로 입은 옷이다. 상궁은 아청색, 내인은 황색 또는 홍색, 시녀는 흑장삼 등이 있다. ** 대홍흉배겹장삼 복원 /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제공
[그린경제=김영조 문화전문기자] 조선시대 옷 장옷 장옷은 임금 이하 남자의 평상복이었으나 세조 때부터 여자들이 입었다. 세조 2년 양성지(梁誠之) 상소문에 옷이란 남여 귀천이 있는 법인데 지금 여자들은 남자와 같이 장의를 입기 좋아하니 이를 금해야 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내외법이 강화된 조선 후기에 장옷을 머리에 쓰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장옷 복원 / 김경옥 전통복식연구원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