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는 ‘화성에 깃든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를 주제로 4차 답사가 진행됐다. 30여 명이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화성행궁, 화령전, 서장대, 연무대, 수원화성박물관 등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봤다.

7월 22일 진행되는 5차 답사 주제는 ‘조선의 자부심, 실학과 남한산성’이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청 태종에게 무릎을 꿇었던 굴욕의 역사로 잘 알려진 남한산성은 전체 둘레가 8km에 이르는 조선 중기 산성 축조의 모델이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남한산성에 이어 조선 후기 실학의 역사와 실학자들의 업적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실학박물관을 답사할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한다. 수원박물관 누리집(http://swmuseum.suw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2만 원, 초ㆍ중ㆍ고 학생 1만 원이고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점심식사와 생수가 제공되고 1일 단기 여행자 보험에 가입된다. 문의: 031-228-4164, 수원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