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알랑가몰라” 마술공연

  • 등록 2017.07.07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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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7월 야간개장 문화공연으로 레츠 플레이의 마술공연 알랑가몰라 판타지쇼를 오는 715일 토요일 낮 3시와 6시 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신나는 마술의 세계로 초대할 이번 공연은 코미디 마술쇼가 마련되어 물 마술과 불 마술, 모래 마술, 로프 마술, 신문지 마술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술의 신비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의 마술 공연보다 능동적으로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술사와 관람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꾸며진다.

 

첫 번째 코너인 음악과 함께 하는 풍선쇼 코메디 매직 벌룬쇼는 마술사가 풍선 마술을 선보이며 흥미를 돋우고,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서 관람객들에게 선물로 나눠주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어 애니멀 샌드아트쇼는 정글 속에 사는 동물들의 이야기와 바다 속 이야기를 모래를 통한 오버랩 기법으로 생동감 있는 보여주는 동시에 관람객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나가면서 현장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야기로 구성된 마술쇼에 버블쇼와 화려한 레이져쇼가 만난 레이져 스토리 버블쇼는 대형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 보는 메가 버블과 관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우주 속에 들어온 기분을 선사할 공상체험시간등의 내용을 통해서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7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713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아울러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주제로 7월 테마별 가족 영화를 오는 78일 토요일에 영화 요괴워치, 722일 토요일에 영화 정글북을 각각 저녁6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한편, 국립전주박물관은 71일부터 오전 9시부터 진행하던 개관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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