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8월 26일 고(故) 박완서 작가의 작품 낭독 및 9월 23일 천명관 작가, 10월 14일 은희경 작가, 11월 18일 구효서 작가, 12월 9일 김연수 작가가 초대된다.

이번 1회 행사는 ‘시인 정호승과 노래하는 詩시때때’를 주제로 1973년 등단 후 정제된 서정으로 사랑과 외로움을 따뜻하게 노래한 시인 정호승이 직접 작품을 낭독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그리고 뮤지션 모리슨호텔, 문선희 성우가 함께 참여한다.
강연 신청은 29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할 예정이며, 정호승 시인의 시를 캘리그래피로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