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계 아우른 ‘국악연감 2017’ 펴내

  • 등록 2019.02.27 1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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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1,614쪽 분량의 보다 풍부해진 내용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2017년도 국악계의 기록이 담긴 국악연감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국립국악원과 국악계 통계 자료를 아우른 《국악연감 2017》을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지난해 편집을 마친 《국악연감 2017》은 2017년도 국악계의 공연 및 학술 활동 등의 동향을 담은 기초자료로 모두 2권으로 되어 있다. 1권에는 서울 국립국악원과 3개 지방 국악원인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을 포함한 국립국악원의 현황을, 2권에는 아라안팎에서 열린 국악 관련 공연, 학술, 교육 등 제반 자료를 수록했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연감 1990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28권의 국악연감을 발간했다. 《국악연감 2016》부터는 용역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통계진흥원과 함께 국악현황을 대폭 보완했다. 여기에는 국가승인통계 공표자료,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자료, 국립국악원이 자체 조사한 자료 등을 수록 했다.

 

 

《국악연감 2017》에서 보완한 부분은 주요 통계자료를 인포그래픽(Infographics)으로 제시한 점이다. 지리적 요소가 포함된 자료는 지도를 활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직관적 이해를 도왔다. 또한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별도로 제공했던 국악창작곡 목록을 국악연감에 포함했다.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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