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달마고도,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로 '우뚝'

  • 등록 2020.03.06 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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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남군 달마고도 걷기프로그램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뽑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걷기여행 수요확산과 코리아둘레길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남 해남을 비롯한 경기 시흥, 경상북도, 부산 동구, 충남 서산 등 5개 지자체가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달마고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코리아둘레길(해남89코스)이자 남파랑길의 시작점으로 2019년에도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에 뽑힌 바 있다.

 

 

'한국의 산티아고, 나의 인생순례길'이라는 주제로 명사와 함께하는 달마고도 걷기행사 등을 통해 연간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걷기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달마고도의 인문, 생태, 종교 등 주요 테마별 걷기여행 루트를 발굴ㆍ운영하고 땅끝해남 특산물 장터 운영과 안내책자 제공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앞으로 해당 코스에 안내 체계를 구축해 도보여행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달마고도가 전국 최고의 명품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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