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제팬을 통해 본 일본사회 단면

2020.10.20 20:57:55

[맛있는 일본이야기 572]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일본의 ‘야후제팬’에는 <모두의 의견>이라는 꼭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날마다 다양한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하고 있다. 방법은 온라인 투표 형식이며 실시간 투표자가 %로 표시된다. 이곳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일본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기도 하고 더러는 생소하기도 하다. 이번 일본 이야기에서는 그 가운데 몇 가지 설문을 소개한다.

 

1) 스가 수상은 코로나 대책 본부에서 10월 이후, 해외로부터의 입국 제한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관광객 이외에 대해서는 검사를 한 뒤 가능한 한 왕래를 재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정부의 이러한 ‘입국제한 완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77,003명 투표 중, 반대 84.2%, 찬성 13.9%, 기타 1.9%

 

 

2) 전국 각지에서 곰이 출몰하여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곰의 먹이가 되는 너도밤나무와 참나무의 흉년 외에도 '철부지 새끼곰이 마을에 나타나 뛰어다니는 문제'로 어미곰이 출몰한다고 합니다. 당신은 야생곰과 만난 적이 있습니까?

→ 8,940명 투표 중, ‘만난 적이 있다’ 73.7%, ‘만난 적이 없다’ 26.3%

 

 

3) ‘테레비도쿄’가, 내년 1월에 시작하는 드라마 「신의 진료기록카드」에 대해서, 1화 2시간씩 모두 4화로 하기로 했습니다. 당신은 드라마의 각 이야기 길이는 어느 정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10,000명 투표 중, ‘60분이 좋다’ 58%, ‘90분이 좋다’ 19%, ‘기타’ 23%

 

4)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조언하는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조직이, 전국의 감염자 수를 분석한 결과, 「느리게 감소하는 상황이다」라는 견해를 정리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당신은 그런 느낌을 받는가요?

 

→93,310명이 투표 중, ‘실감 안난다’, 67.2%, ‘실감 난다’ 25.%, ‘모르겠다’ 7.3%

 

이윤옥 기자 59yoon@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