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도시농업을 통한 치유(힐링)경험, 도시농부의 하루 등 도시농업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 1회 농업사랑 말하기 경연대회’가 12월 2일(수) 열린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공모주제는 ‘도시농업 체험수기’ 및 ‘농업에 대한 개인적 경험과 견해’이며, 참가자들은 △도시농업을 통한 치유(힐링) 경험, △내 삶과 도시농업, △도심 속 농부의 하루, △내가 사랑하는 식물 등 4개 선택주제로 5분간 발표를 진행한다.
농업사랑 말하기 경연대회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11월 26일(목) 17시까지 참가신청서와 발표 원고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12월 2일(수) 개최되며, 현장에서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서울특별시장상 4점을 시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경우 본선대회 전 일정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사랑 말하기 경연대회를 통해 서울시민의 농업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활동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시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1회 농업사랑 말하기 경연대회」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0)으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와 발표 원고의 양식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agro.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