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2026년 2월 5일(목)부터 무대예술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연용품 온라인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 공연용품 온라인 대여 서비스는 국립극장이 제작한 공연 의상과 무대 소품ㆍ장치를 개인과 단체 예술 창작자에게 온라인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예술 창작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자원 공유를 통한 상생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공연용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공연 의상 약 9,000점, 소품 4,000점, 배경막 91점을 관리ㆍ운영하고 있다. 국립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공연용품을 제작 단가의 3.2~5% 이하라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빌려줘 예술인들이 겪는 제작비 부담을 줄이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단발성 공연 뒤 폐기될 수 있는 무대 자원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공연 제작 방식을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24부터 준비를 시작한 공연용품 온라인 대여 서비스는 2년 동안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그동안 무대예술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대여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개시로 온라인으로 원하는 용품의 사진과 요금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대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대여 방법과 대여 가능 품목은 무대예술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ntok.go.kr/sasc/por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극장장 박인건은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의 공연용품 온라인 대여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들이 비용과 준비 부담을 덜고 작품 그 자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무대예술 자원의 개방과 순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연 용품 온라인 대여 서비스 문의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031-870-9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