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악기와 함께 해금으로 해금하다

2020.11.29 12:04:09

박수아의 해금 - 해금의 음악적 가능성 연구 프로젝트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우리 국악기 가운데는 단 두 줄만으로 만든 악기 ‘해금’. 12줄의 가야금, 요즘 개량악기인 25현 가야금 악기에 견주면 단 두 줄로만 연주하여 초라할 듯하지만 실은 그 표현 영역이 거의 무한대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대단한 악기다. 해금은 어느 땐 흐느끼듯 애절한 소리를 내다가 문득 능청스러우면서도 해학적인 소리를 내 양극단을 오가는 그런 악기로 서양악기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서양음악도 아름다운 소리로 연주할 수 있는 정말 대단한 악기다.

 

그 해금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연주 “박수아의 해금 - 해금의 음악적 가능성 연구 프로젝트 <해금을 해금하다>”가 오는 12월 3일 밤 8시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린다.

 

 

'해금을 해금하다'는 <2020년 인천문화재단 인천형 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13년 '춤추는 해금, 꿈꾸는 해금', 2017년 '마음의 소리(Sound Of Mind)', 2019년 '해금을 해금하다' 쇼케이스에 이은 네 번째 콘서트이다.

 

해금연주자 박수아는, 지속적인 레파토리 구성 및 발전을 통해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현시대에 알맞은 해금의 역할과 음악적 방향 등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해금 박수아 공연도 피아노 이용웅, 타악기 임찬희, 첼로 조현철, 기타 최영우 등 서양악기가 함께 한다.

 

입장요금은 사전예매 10,000원, 현장판매 20,000원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 032-832-7995로 하면 된다.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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