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소장)는 월드컵공원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야생동물 및 서울시 보호종 등이 등장하는 생태놀이북인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생태놀이북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은 공원에서 발견된 동식물중 멸종위기에 있어 보호해야 할 동식물 14종을 선정한 후, 초등 교과서를 분석하여 집에서도 미션과 놀이로 생태특징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울시는 코로나 대응단계에 따라 ‘생태놀이북’을 활용할 계획이다.
비대면 시기에는 서울의산과공원(http://parks.seoul.go.kr)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2020.12.18.일부터 서비스 시작). 서울소재 초․중학교 50개교에 한해, 1개교 1부씩 선착순으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체험교육이 어려운 이때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생태감수성을 느끼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메일(evm018@seoul.go.kr) / 연락(서부공원녹지사업소 ☏300-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