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전통 강릉 갈골 한과 '최봉석 명인'

2021.03.21 11:25:40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갈골) 한과마을은 다양한 한과 중 기름에 튀겨 만드는 산자와 강정 생산지로 유명하다. 현재 60여 가구가 한과를 만들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지난 2000년 한과 분야 최초로 전통식품명인(23호)에 지정된 최봉석 명인(71세)이 있다.

 

 

1870년대에 최 명인의 4대조가 한과 제조법을 전통 방식대로 체계화한 이래 5대째 집안 고유의 비법을 이어오는 것. 국산 재료를 사용해 일일이 손으로 만드는 최 명인의 산자와 강정은 고급스러운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제조장 부근에 전시장과 체험관을 갖춘 ‘갈골한과 체험전시관’도 운영 중이다.


한과마을 가까이엔 경포대, 선교장,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 오죽헌을 비롯해 주말이면 자리를 찾기 힘들 만큼 인기 높은 안목 커피거리, 커피 전문점 ‘커피커퍼’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박물관 등 연계 관광지가 많다.

문의 : 갈골한과 명인의 집 033)641-8200, 8300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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