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명무(名舞) 이애주, 특집 다큐멘터리로 만나

2021.09.09 12:37:08

국립무형유산원,「춤ㆍ꾼 이애주」작품 네이버TV 상영 / 9.10.~9.12.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특집 다큐멘터리 「춤‧꾼 이애주」를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 동안 네이버TV(2021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채널)에서 온라인 상영한다.

 

「춤ㆍ꾼 이애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인 고 이애주(李愛珠, 1947~2021)의 춤 세계에 담긴 치열한 예술혼과 삶의 철학을 조명한 작품이다. 전통춤의 계승자, 시대의 춤꾼이라는 이애주의 이미지를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그가 생전 탐구했던 ‘춤의 근원’에 대한 철학과 세계를 보여준다.

 

이애주는 ‘내 춤의 기본 춤사위는 승무에서 나온 것’임을 밝히며, 승무는 ‘인간의 희로애락 등 모든 감정이 들어간 삶의 본질’임을 강조하면서 이것을 바탕으로 ‘나는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진다.

 

 

이 작품에서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재구성하여 이애주가 춤의 근원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떠난 기나긴 여정을 보여주는 한편, 그의 예술철학을 계승한 제자들의 생생한 증언, 선생의 곁에서 춤의 세계를 지켜본 당대 예술가들의 날카로운 평론을 담아내고 있다.

 

「춤ㆍ꾼 이애주」는 <2021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아카이브 제작지원’의 성과물이다. ‘아카이브 제작지원’은 무형유산의 값어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누리고자 추진하는 것으으로, 국립무형유산원이 보유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활용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춤ㆍ꾼 이애주」는 <2021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기간(9. 10.(금) 00:00~9. 12.(일) 24:00) 동안 네이버TV 채널에서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감독(김영조), 전승자, 평론가 등이 참여하는 대담 프로그램도 해당 채널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1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공식 누리집(https://iiff.iha.go.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IIFF.IIFF2021․인스타그램 @iiff.iiff2021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영상을 매개로 하여 우리 곁의 무형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누림마당으로, 무형유산의 색다른 모습과 값어치를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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