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도심 속에 빛나는 조선의 법궁 경복궁

2021.10.19 11:34:31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개최(10.21.~11.29.)

[우리문화신문= 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정영훈)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의 기간 중 35일간 개최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해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이다. 단, 기간 중 매주 화요일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는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300명이며, 사전 인터넷 예매(1일 1,000명)와 현장발권(1일 3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반기 최대 관람인원 보다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관람료는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은 3,000원이다. 사전 인터넷 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11번가 티켓’(https://ticket.11st.co.kr / 1인당 최대 2매)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관람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 일반인(만 7세 이상 내·외국인): 1,300매[사전 인터넷(11번가 티켓)예매 1,000매·현장발권 300매]

* 본인 확인용 신분증: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기타 학교의 장이 발급한 사진 부착 학생증

* 무인발권시 신분증 지참

* 인터넷 예약 및 현장발권 수량은 코로나19 4단계 조치에 따라 2매로 제한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관련 등록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자는 사전예매 또는 현장발권 필수

* 한복착용자는 별도의 등록증 없이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 발급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은 대량구입과 암표 판매 방지를 위해 전체 관람기간 내(10.21.~11.29.) 예매시스템 아이디(ID) 1개당 2매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람기간을 1차(10.21.~11.7.)와 2차(11.8.~11.29.)로 나누었다. 1차 사전예매는 10.20.(수) 오전 10시, 2차 사전예매는 11.1.(월)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취소표가 예매시스템에 최대한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이번에는 관람 하루 전 17시까지도 예매 취소가 가능하도록 취소 가능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 관람기간 내(10.21.~11.29.) 예매시스템 ID 1개당 2매만 구매 가능

* 1차 관람기간(10.21.~11.7.), 2차 관람기간(11.8.~11.29.)

* 1차 사전예매 10월 20일 (수) 오전 10시 / 2차 사전예매 11월 1일 (월) 오전 10시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거리두기(2m)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계획이고 야간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복궁관리소 누리집: www.royalpalace.go.kr(☎02-3700-3900~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지친 삶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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