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천연 수세미가 되기까지

2021.10.27 11:38:22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수세미 모종을 사다 심은 것은 5월 초순, 더디게 자라는 것 같아도 7월에 들어서니 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했다. 8월 초순에는 제법 수세미 모습의 긴 열매가 맺혔다. 그리고 다시 두어달 동안 한여름 무더위와 씨름 끝에 튼실한 열매를 선보였다. 그러나 10월 초순 뜻하지 않은 서리로 곱게 자란 수세미 열매가 고역을 치렀다. 아쉬운대로 거두어 손질하고 삶아내어 말리니, 옛 조상들이 쓰던 천연 수세미가 탄생했다. 

 

 

금나래 기자 narae@koya-culture.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