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숲’ 서울대 수원수목원에 놀러가자!

  • 등록 2022.05.20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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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1월까지 월별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 무료 운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수목원(권선구 서호로 16)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의 열매ㆍ나무 등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수목원의 역할과 값어치,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주제가 다른데, 5월에는 ‘봄이 오면 꽃이 피고’를 주제로 수목원의 봄꽃을 소개한다.

 

월~금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4시 30분까지 1일 4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회당 2시간이 걸린다. 월요일 오후와 주말ㆍ공휴일은 프로그램을 쉰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www.suwon.go.kr/web/reserv/edu/list.do)에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프로그램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고, 단체 관람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은 1907년 조성됐다. 현재 동편ㆍ서편 22만 1,000㎡ 규모 수목원에 고유종ㆍ외국수종 등 470여 종이 있다. 동편은 수목원의 시발점이 된 노거수관찰원이 있어 우리나라 유일의 100년 이상 된 마로니에를 관찰할 수 있다. 서편에는 특산희귀식물원, 역사식물전시원, 리기다소나무 최초식재지 등 관찰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식구ㆍ벗과 함께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면서 여가를 즐길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처: 031-228-4510, 서울대 수원수목원 숲해설센터

           070-4694-2071,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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