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미디어타워 ‘국보 반가사유상’ 영상 상영

2022.06.17 12:04:03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브랜드 ‘국보 반가사유상’ 디지털 실감콘텐츠로 만난다
국립중앙박물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6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중앙 밀레니엄홀 미디어타워에서 한국문화 대표 브랜드인 ‘국보 반가사유상’ 디지털 실감콘텐츠를 상영한다.

 

초고용량의 3차원 정밀촬영(3D 스캔) 데이터를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의 문화유산 렌더링 기술을 통해 구현하였다. 반가사유상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높이 27m에 달하는 초대형 8K 고화질 LED 전광판인 인천공항 미디어타워에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국보 반가사유상 실감 콘텐츠는 실제 문화유산을 정밀하게 디지털화한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헤리티지’를 활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영상의 한계를 넘어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각도와 환경, 재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보 반가사유상 실감콘텐츠는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많은 여행객에게 바쁜 일정 속에 잠깐의 여유를 찾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동안 디지털 혁신 기술과 문화유산을 접목한 문화유산 실감 콘텐츠를 제작, 전용 영상관에 상영하면서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박물관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보 반가사유상 실감콘텐츠’의 인천국제공항 미디어타워 상영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실감콘텐츠를 연차적으로 제작하여 더욱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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