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관점이 다른 '임흥순, 오메르 파스트 '의 예술

2022.11.06 11:05:17

'2022 타이틀 매치' 11월 17일부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서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임흥순, 오메르 파스트 작가의 '2022 타이틀 매치'가 11월 17일부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올해 9회째인 타이틀 매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대표적인 연례 전시다. 2022 타이틀 매치는 영상설치 미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임흥순과 오메르 파스트를 초청한다.

 

이 전시는 주제, 관점, 언어의 차이 속에서도 궁극적으로 같은 곳을 향하고 있는 두 세계의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기억, 과거, 역사가 시간 속에 지속되며 복잡다단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삶의 단면들이 스크린 위로 펼쳐진다. 

 

 

한편, '아티스트 토크'도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상세 장소 추후 공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아티스트 토크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1부: 오후 1시 - 2시 30분

임흥순 / 모더레이터: 이나라(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 전임연구원)

 

2부: 오후 3시 - 4시 30분

오메르 파스트 / 모더레이터: 곽영빈(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

 

이날 토크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이뤄지며  온라인 생중계와 다시보기는 제공되지 않고 현장에서만 진행된다. 

 

<참여신청>

신청방법: 홈페이지 모집 링크를 통해 신청

신청기간: 2022. 11. 4.(수) 오후 2시 - 14.(월) 오후 5시

발표: 2022. 11. 15.(화) 오후 중 개별 연락

참여자선정: 추첨

 

<작가에 대하여>

*임흥순 

 

임흥순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현재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영상설치 미술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과 영화라는 장르를 해체하는 동시에 확장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 예술로서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공공미술, 개별 작업과 공동 작업, 전시장과 극장 그리고 생활현장을 오가며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기획, 제작해왔다.

 

*오메르 파스트

오메르 파스트는 1972년 예루살렘 출생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현재는 독일 배를린에 거주하며 영상설치 미술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한다. 개인과 집단의 기억이 매개되고 변화하는 방식에 관심을 두고, 다큐멘터리, 극,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수의 작품을 제작해왔다.

 

문의

북서울미술관 학예과 02-2124-5270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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