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성이 뛰어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물 조명은?

2022.12.04 12:33:25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겨울 하늘에 별이 뜨면 야외 전시장 곳곳에 있는 작품이 불을 밝힌다. <2022 ACC 미디어파사드, 반디 산책 :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 공간에서 미디어 아트와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연례 기획전이다.

 

ACC 미디어월과 하늘마당 미디어큐브에서 상영하는 영상 작품, 내부에 조명을 설치한 조각 작품, 외부 조명을 받아 빛나는 설치 작품을 12월 25일까지 즐길 수 있다. ACC 미디어월과 하늘마당 미디어큐브, 나비정원 음악분수 등에는 전시가 끝난 뒤에도 조명이 들어와 반짝이는 밤 풍경이 계속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출신 작가 등 총 16팀이 27점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며 영상과 조각,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외부 시설 동절기 운영 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월요일, 1월 1일 휴관)이며 입장료는 없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이웃한 전일빌딩245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흔적이 있다. 이곳은 현재 5·18 기념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전일빌딩245에서 한 블록 떨어진 광주예술의거리는 서울 인사동처럼 갤러리와 골동품점, 공예품점 등이 모여 있어 둘러볼 만하다. 이곳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인 지산유원지는 무등산에 오르는 리프트와 모노레일이 유명하다.

 

문의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교류홍보과 062-601-4271

금나래 기자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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