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체험장 11곳에서 목공예 배워볼까?

  • 등록 2023.04.11 12: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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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은평․서울대공원 등 11개소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 11개소에서 누구나 쉽게 나무를 이용해 목공예품을 만드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는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갖고 있어 종류와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 기술이 필요하다. 실용적인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수준별(초급, 중급, 전문가 양성과정)·연령별(유아~성인)로 전문강사가 목공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목공체험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처음 목공을 접한다면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강서구 목공체험장에서 목공 일일체험과정에 참여해보면 좋다. 서대문구 목공체험장에서는 버닝펜(전기인두)을 이용해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우드버닝을 배울 수 있고, 노원구 공릉목공체험장에서는 원목의자나 책꽃이 등을 제작하는 실용목공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목공체험장에서 “나무야 놀자”, “나무로 만들자”, “원데이클래스” 등의 기초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도 재미있고 손쉽게 목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은평구 목공체험장에서는 목공지도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목공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한다면 은평구와 도봉구에서 운영하는 목공체험장에서 목공관련 자격을 준비할 수 있고, 목공지도사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목공과정을 배울 수 있다.목공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손재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어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목공 관련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올해 10월 월드컵공원에서는 목공체험장 운영 기관이 한데 모여 목공체험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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