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음악가들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

  • 등록 2025.03.12 11: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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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해외파견콩쿠르 참가 접수 시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주최하는 ‘제44회 해외파견콩쿠르’가 4월 7일(월)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40여 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해외파견콩쿠르는 해마다 500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여하며, 연광철(베이스), 이인학(테너), 손민수(피아니스트) 등 나라 안팎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한 국내 으뜸 권위의 콩쿠르다.

 

‘제44회 해외파견콩쿠르’는 예선과 본선 그리고 대상경연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5월 17일(토)과 18일(일)에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리며, 본선과 대상경연은 5월 31일(일)에 펼쳐진다. 참가 부문으로는 피아노, 성악(남ㆍ여),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금관(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호른, 튜바, 유포늄), 작곡(독주ㆍ독창, 실내악, 대편성), 실내악(3~8중주, 자유 편성) 부문이 포함된다.

 

 

대상경연에서는 악기별 1위 입상자가 경연을 펼치며,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나라 밖 파견을 위한 항공료가 지원된다.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을 준다. 이 밖에도, 실내악 부문 1위 수상팀에게는 ‘제57회 서울음악제’에서 연주할 기회가 제공되며, 이는 뛰어난 신예 음악가들에게 무대 경험과 세계 무대로 나아갈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접수는 4월 7일(월)부터 4월 28일(월) 저녁 5시까지 3주 동안 한국음악협회 누리집(www.mak.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공지 사항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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