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명사 지도부터 음원 유통까지

  • 등록 2026.03.11 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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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아트홀 [I AM YOU] 출연자 공개 모집
행사 이름을 굳이 영어로 하는 까닭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선릉아트홀(대표 송영숙)이 두 명의 예술가가 호흡을 맞춰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2026 선릉아트홀 제9회 [I AM YOU]의 출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I AM YOU]는 두 예술가의 호흡을 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축제다. 본 축제는 단순한 공연 기회를 넘어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지도와 음원 제작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동반되는 성장형 프로젝트로, 그간 전통예술계의 참신한 인재들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5달 동안 이어지며 뽑힌 예술가들에게는 7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밀착 지도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과정에는 강은구(사람에서 사람으로 창작집단 MoR 대표), 김명옥(작곡가, 고등과학원 Fellow), 박상후(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장태평(작곡가, 지휘자) 등 전통예술계 명사 4인이 지도자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작품 발전과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돕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예술가들 사이의 유대감을 높이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강화이다. 기존의 지도 시스템을 넘어 지도자와 참가자, 그리고 참가자와 참가자 사이 활발한 교류를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예술계의 젊은 예인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지속 가능한 예술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심도 있는 창작을 위한 중간 워크숍 프로그램이 새롭게 신설되었다. 개별 공연 전, 연구회를 통해 작품의 중간 과정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본 사업은 전년도부터 모든 참가자에게 공연 실황 디지털 음원 유통의 기회가 제공하고 있다. 선릉아트홀은 2023년부터 제작된 축제 실황 음원을 주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정식 유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인으로 구성된 전통 기반 창작 음악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2026년 6월 28일 일요일까지다. 참가 신청 방법은 선릉아트홀 공식 누리집(http://k-arthall.com/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릉아트홀 송영숙 대표는 "올해는 예술가들이 홀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 및 선배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판'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라며,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뽑혀어 추진되며,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 국악타임즈, 이코노믹리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이 행사에 참석하는 대상이 대부분 내국인일 텐데도 선릉아트홀은 행사의 이름을 ”I AM YOU“처럼 영어로 굳이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제발 국악을 하면서 민족주체성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3. 공모 개요

1) 사업이름: 2026 선릉아트홀 제9회 [I am you]

2 접수마감: 2026년 6월 28일 일요일

3) 일정

- 개막식: 2026년 7월 11일 토요일

- 연구회: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 개별 공연: 2026년 11월 5일~15일(목~일요일 모두 8일)

- 경연: 2026년 11월 22일 일요일

4) 곳: 선릉아트홀

5) 생중계: 전 행사 유튜브 생중계 (선릉아트홀 채널)

6) 문의

- 선릉아트홀 02-553-0067

- 카카오톡 채널 '선릉아트홀' http://pf.kakao.com/_xdARxfC/chat

 

정석현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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