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감 청도반시 잔치에 오세요

  • 등록 2013.10.15 08: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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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부터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려

[그린경제 = 최미현 기자] 청도반시 좋아하세요? 청도반시를 맘껏 먹고 즐길 수 있는  청도반시 잔치가 10월 18일 (금) 부터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청도반시는 명성 높은 전국 제일의 홍시로 산과 물과 인심이 푸르른 삼청의 고장 청도의 명품 감이다. 청도반시는 우리나라 떫은 감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상주. 영동 등에 분포하는 곶감용의 길쭉한 모양의 둥시와 달리 그 생긴 모양이 납작하다고 하여 반시(盤枾)라고 부른다.

청도반시는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으며 특히 전국에서 유일한 씨 없는 감으로 먹기에 편하고 가공에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가진 감이다. 우리나라 떫은 감 중에서 가장 높은 차별성과 경쟁력을 지닌 감이 청도반시다.

   
   
 
 
 
청도군은 지리적으로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타 지역 감의 숫꽃가루가 자연 유입되기 어렵고 개화기인 5월 하순에 안개가 많아 방화곤충의 활동이 제한됨으로써 다른 감 재배지와 달리 씨가 없는 감을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이 좋아 떫은 감 재배에 타 지역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

반시의 성분과 효능면에서 청도반시는 비타민, 아미노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많이 갖고 있으며 특히 딸기, 감귤 등 다른 과실에 비해 월등히 많은 비타민 C는 일반 비타민C와 달리 열이나 물, 공기 등에 노출되었을 때 쉽게 파괴되지 않고,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노화방지,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문의:  054-370-2371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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