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활용에 대한 시민 공개토론회 연다

  • 등록 2013.12.19 06:10:49
크게보기

12월 20일 서울시청 태평홀(지하2층)에서 열어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한강예술섬(오페라하우스) 추진이 보류된 후 현재 텃밭으로 사용 중인 ‘노들섬’에 대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시민 공개토론회」를 연다.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청 태평홀(지하2층)에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1부에서는「노들섬의 형성과 근현대기 변화」,「한강예술섬 이후 현재까지의 노들섬 추진경과」,「시민과 함께하는 노들섬 활용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노들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고, 2부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시민 공개토론회’를 열기까지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각계 분야 전문가 등 23명을 노들섬 포럼위원으로 위촉하여 노들섬에 대한 활용 방안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왔다.

   
 

 노들섬 활용에 대한 논의를 재개한 “노들섬 포럼”은 시민 및 전문가가 계획과정에 참여하고, 그 참여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 및 원칙을 정립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공개토론회’도 노들섬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결과추진내용을 공식적으로 시민에게 공개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또한 포럼에서는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결정보다는 시민 및 전문가들이 계획과정에 참여하여 노들섬을 직접 경험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과정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민과 함께하는 과정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토론회 일정에 맞춰 오픈되는 온라인웹페이지 “e-노들섬”은 노들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시민소통공간이다.

 이곳에서 노들섬의 역사, 현황, 이용형태, 그리고 한강예술섬 추진과정과 그 동안의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행사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seoul.go.kr/pdc_idea)를 운영하고, 이벤트 참여 등 국내외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e-노들섬 : http://citybuild.seoul.go.kr/enodeulseom

  문의:02-2133-8363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