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꽃으로 피어날까?

  • 등록 2014.03.12 10: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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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녹화 사업에 서울시 6억 5천만원 쏟아 붓는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4년 꽃․나무 심기 주민제안사업’을 실시하고 참여공동체를 3월 20일(목)까지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만드는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해 8,500개 커뮤니티에서 337,40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서울시와 함께 342만 그루 나무와 1,083만본의 꽃을 심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웃과 함께 한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한 도시녹화 사례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네, 소통과 커뮤니티로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 큰 의미가 남겼다.

  사업은 생활 주변의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등 서울시내 전역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고자 하는 주민공동체를 공모 후 지원하게 되며, 지원은 녹화재료 지원과 보조금 지원 등 2개 분야이며 총 지원예산은 12억원이다.

   
▲ 사진 이백 기자

  올해부터는 특정시기에 개별적인 사업추진으로 인한 시민불편 및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모든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하고 일년 내내 신청받을 수 있도록 연중수시 통합공모방식 도입하여 주민 수요진단을 통한 적정하게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꽃·나무심기 녹화재료는 최대 2백만원 녹화재료 지원>

 녹화재료 지원분야는 5억 6천 7백만원의 예산으로 총 300개소에 대해 최대 200만원 이내의 녹화활동에 필요한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한다.

 지난 해는 약 5만명이 참여하여 2십만그루의 나무와 15만본의 꽃을 지원받아 16만㎡를 녹화한 바 있다.

 <꽃·나무심기 보조금은 최대 2천만원 사업비 지원>

 보조금 지원분야는 6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총 4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시설비, 활동비 등 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분야는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도 강화한다. 보조금 지원분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하여야 하며, 자부담 비율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 해는 아파트, 상가분야에 대해서만 총 41개소(아파트 30개소, 상가 11개소)에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참여공동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이며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서울시 조경과(전화 2133-2113)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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