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서울시 적극 지원한다

  • 등록 2014.03.25 0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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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3.25(화) 전라남도 완도군과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5일(화) 10:00에 서울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와 완도군의 협약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1까지 한 달 동안 완도에서 개최되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행사의 성공개최와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지원을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 미디어보드, SNS 등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함으로써 서울시민, 직원가족 등 단체관람객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광화문광장,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농부의 시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설·추석 명절에 열리는 ‘나눔가득 서울장터’에서 전복, 김, 미역, 톳, 우뭇가사리 등 완도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관광지(축제) 집중홍보 및 서울시민 할인 협력 ▴농수산물(전복, 다시마 등) 직거래장터 운영 ▴폐교활용을 통한 시민소통쉼터 조성 및 이용편의 증진 ▴농어촌 체험 및 귀농귀촌 희망자 지원 협력 ▴서울-완도간 도서관 프로그램 상호교류 등이다.

  서울시는 도‧농 상생교류협력 기반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완주('12년 7월), 순천(2월), 충남(5월), 전북(7월), 금산(11월) 등과도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서울시 정효성 기획조정실장은 “금번 교류협정은 국제적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개최지역이 지리상으로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어 국민적 관심이 소홀해질 수 있고, 재정여건이 어려운 기초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점을 감안하여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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