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청소년들 모두 모여라

  • 등록 2014.07.15 09:35:19
크게보기

14세~19세 대상 다양한 교육․체험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 문화예술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꿈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틀>은 ‘꿈을 담는 틀’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의 꿈을 담는 교육공간’이라는 의미와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로 불리우는 동 시설이 ‘변화로 꿈틀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꿈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자아성장과 진로 및 직업탐색을 해 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뚝섬 자벌레의 <꿈틀> 청소년 프로그램은 14~19세를 대상으로 하며 <발굴! 자벌레 예술가>와 <내 꿈이 꿈틀꿈틀> 의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다.

 ‘발굴! 자벌레 예술가’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사진을 활용해 자화상을 그리는 예술창작 활동과 그 작품을 직접 전시 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본인의 창의성을 발현할 기회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7.21(월)~8.1(금) 기간 중 월요일~금요일(주말 제외) 10:00~17:00 사이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단,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참여시간은 개인당 약 1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가 본인 사진의 복사본을 오려 만든 실루엣을 아크릴 물감으로 자유롭게 꾸며 본인만의의 자화상 완성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총 참여인원 100명 중 선착순 50명은 7.14(월)부터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발굴! 자벌레 예술가’를 통해 만든 작품은 8.7(목)부터 8.17(일)까지 11일간 자벌레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내 꿈이 꿈틀꿈틀’은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꿈을 키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직접 아동대상 교육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참여해 아동들을 지도하고 활동시간만큼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내 꿈이 꿈틀꿈틀’은 기존에 운영 중인 아동 대상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되며, 교육학·유아교육·사회복지·미술·공예 분야에 관심있는 중학교 3학년 이상~고등학교 2학년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17(목)~11.30(일) 매주 목, 토, 일에 진행되는 아동대상 프로그램 일정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14(월)부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매 회당 2명씩 교대로 참여하게 되며 여러 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연속성을 고려하여 모든 회차의 참여를 권장한다.

 프로그램 문의는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www.j-bug.co.kr) 또는 뚝섬 자벌레로 전화문의(☎02-3780-0517/0518) 하면 된다.

 뚝섬 자벌레는 7호선 뚝섬 유원지역 3번 출구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역에서 자벌레로 이어지는 통로를 지나며 시민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온 가족이 무료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벌레’의 독서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모든 생명이 쑥쑥 자라나는 여름, 우리 청소년들의 꿈도 쑥쑥 자라날 수 있도록 뚝섬 자벌레의 <꿈틀> 프로그램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