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거미줄

  • 등록 2014.08.04 0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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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 양인선 기자]

 

   
 

   
 

       

        거 미 줄              

                                                      이고야

 누굴 홀리려고 치는 것은 아니다

누굴 잡으려고 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 안의  파도치는

그 어떤 것

내 안의 솟아 올라 어쩌지 못하는

그 질긴 인연의 끈

그것이 나를 옭아매듯

내 피중의 피

살중에 살로 나오는 그 어떤 것일뿐.

 

양인선 기자 gaunch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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