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 보이소!"
입추가 지나니 벌써 가을 축제 소식이 들린다.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인 전어를 마음껏 맛보려면 해마다 8월말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에서 열리는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좋다.
‘가을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처럼 전어는 살점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활어보다 맛이 뛰어난 것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명지시장 전어축제에서는 싱싱한 전어회를 싼 가격에 마음껏 먹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명지시장 상인들의 회썰기 시범, 무료 시식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 행사안내
○기간 : 2014. 8. 26 ~ 8. 28(3일간)
※ 전야제 8. 25일(19:00) 기원제, 불꽃놀이 등
○장소 : 명지시장 주차장 일원(주무대), 명지IC공영주차장 등
○주최 : (주)명지시장상인회
○주관 : 명지시장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 주요행사
ㅇ8월 25일 - 전야제, 불꽃쇼
ㅇ8월 26일 - 개막식, 무료시식회, 인기가수‘김혜연’축하공연
ㅇ8월 27일 - 걷기대회, 인기가수‘진성’축하공연
ㅇ8월 28일 - 은빛가요제, 인기가수‘한혜진’, 탤런트 ‘전원주’축하공연
※ 문의처 : 명지시정 전어축제 추진위원회(T.051-271-3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