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가 사는 세상이 담긴 불암사경판 (佛岩寺經板)

  • 등록 2014.08.26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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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53호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불암사경판 (佛岩寺經板) 은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 있는 목판으로 대부분 조선 인조 13년(1635)에서 정조 19년(1795)에 간행된 것들이다.

크기는 그 유형에 따라 다르나 대형은 가로 64㎝, 세로 35.5㎝이고, 소형은 가로 47㎝, 세로 23㎝이다. 나무질이 부드러운 자작나무판을 사용하였으며 양끝에 나무를 끼워 나무판의 뒤틀림을 방지하였다.

   

▲ 불암사 경판

 

이 경판에는 대승경전, 위경류, 진언다라니류와 부처가 사는 세계와 관련된 문헌 등이 실려있다. 글씨에는 힘이 있고 판에 새겨진 글씨체는 그 새김이 매우 섬세하여 조선 판본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17,8세기의 불암사 성격을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들이다.

 

*문의 : 경기도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031-590-2064
*있는 곳: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산로 190 (화접리)

<자료:문화재청>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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