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까?

  • 등록 2014.09.19 1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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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화려하고 열정적인 라틴 탱고 댄스부터 60여 점의 중남미 전통의상, 사진, 그림, 공예품 등 라틴아메리카의 색다른 매력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19일(금)~21일(일)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제1회 중남미의 날 행사 'WEEK WITH LATIN AMERICA 2014'를 개최, 서울과 중남미를 연결하는 주요 기념일이자 축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에게는 축구와 탱고로 친숙한 열정과 음악의 대륙 라틴아메리카 15개 국가의 생활상과 발자취를 조명하는 제1회 중남미의 날 행사 ‘WEEK WITH LATIN AMERICA 2014’가 시민청 갤러리에서 19일(금)~21일(일) 열린다.

   
 

 서울시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5개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중남미의 전통의상, 도시 사진, 예술 그림, 공예작품 등 총 60여점의 전시 및 소개 영상을 통해 각 나라를 소개하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생활상과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19일(금) 11시 각국 대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지는 오프닝 행사로 시작된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아르헨티나 탱고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세계적 탱고 극단 출신 커플 Walter & Ayelen(왈떼르&아셸렌)이 탱고춤으로 중남미의 열정과 화려한 음악을 뽐낼 예정이다.

  라틴아메리카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거대한 수출시장이자 전 세계의 에너지·광물·식량 자원 요충지로, 서울시는 지난 '12년 박원순 시장의 중남미 도시 순방 이후 중남미 도시들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시는 지난 2월 서울을 방문한 브라질리아 연방구 주지사와 중남미 도시로서는 상파울루, 보고타,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이어 5번째로 자매우호도시협정을 맺은 바 있다.

 

 정환중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은 "중남미는 서울시와 주요 국제 파트너로서 문화, 관광,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며 "제1회 중남미의 날 행사 ‘WEEK WITH LATIN AMERICA 2014’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로 서울과 중남미가 연결되고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문화예술 교류발전을 약속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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