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신라충신 죽죽지비(新羅忠臣 竹竹之碑)’

  • 등록 2014.10.26 0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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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신라 선덕여왕 때에 활동했던 충신 죽죽(?∼642)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죽죽은 대야주(지금의 합천) 사람으로, 선덕여왕 11년(642) 대야성이 백제군에 함락될 때 대나무와 같은 절개로 끝까지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다 전사 하였다. 그 후 선덕여왕은 그의 용맹성과 나라를 위한 충절을 기리고자 급찬으로 벼슬을 높여 주었다.

 

   
 


비는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단순한 형태로 ‘신라충신 죽죽지비(新羅忠臣 竹竹之碑)’라는 현판이 걸린 비각 안에 서 있다.

조선 중종 20년(1525) 군수 조희인이 죽죽의 충절을 기리고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비를 세웠으며, 한사 강대수가 비문을 지었다.

   
 

문화재지정일: 1974.12.28
있는곳: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152번지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체육과 055-930-3175

<자료: 문화재청>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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