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서울시가 수확의 계절이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는 ‘백로’를 앞둔 9월 5일(토)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도시농업축제한마당 : 도시농업, 적정기술과 만나다」를 연다.
-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전시를 비롯해 옥상이나 지하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 또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농부에게 편리한 농기구를 개발‧전시하는 게릴라 발명대회도 연다.
- 이밖에도 착한기술(적정기술)의 전문가와 선생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드는 ‘나도 발명가 토크 콘서트’도 진행하며, 실제 도시농업의 주요 현장인 아파트 옥상텃밭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농가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요리하는 파머스 마켓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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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이번「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이 서울시만의 특색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와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도시농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적정기술에 관심이 높은 많은 서울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이번 장터 관련 내용은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카페(http://cafe.naver.com/ dosinong upsimi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farme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도시농업시민협의회(02-6204-5629)와 서울시 도시농업과(02-2133-5399)에 하면 된다.
- 정경숙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시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에 대한 궁금증 해소부터 옥상텃밭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눠 도시농업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