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아리랑연합회 제6대 이사장에 차길진 씨 취임

  • 등록 2016.01.21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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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무성 작가]  1월 20일 늦은 3시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회원과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아리랑연합회 제6대 이사장에 차길진 씨가 취임하였다. 성우 유강진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에서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에 이어 듀오아임이 '아리아리 아리랑'을 불러서 큰 손뼉을 받았다.

 

   
▲ 취임사를 하는 제제6대 이사장 차길진

 

   
▲ 김연갑 상임이사(왼쪽), 축사를 하는 미국 아리랑연구회 마이클 램브로우 한국지부장

 

   
▲ 한겨레아리랑기를 전달받은 차길진 이사장

 

이어서 신임 차길진 이사장 부친인 차일혁 전 충주경찰서장이 1960년대에 부른 육성녹음 아리랑을 들려주었는데 공무원 신분으로 부른 최초의 아리랑이다. 이후 나운규•김산김구• 최승희•차일혁을 위한 묵념이 있었고 경과보고와 홍파스님, 초대 아리랑연합회장 최서면, 정세균 의원, 미국 아리랑연구회 한국지부장 마이클 램브로우의 축사 순서가 있었다.

이어서 차길진 신임회장의 감격에 복받친 취임사는 장내를 숙연하게 하였다. 차 신임회장은 앞으로 남북한 공동아리랑행사, 판문점 평화공원-아리랑촌 조성, 대학로에 아리랑하우스 건립(3월초 개관) 따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땅통일 사람통일 마음통일 아리랑통일을 염원한다.”는 맺음말로 취임사를 마쳤다.

   
▲ 이사장 이취임식 모습

 

   
▲ 축가로 '아리아리 아리랑'을 부르는 듀오아임

 

이무성 작가 emu0307@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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