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있는 사람들 서울메트로 예술무대로 모여라

  • 등록 2016.01.30 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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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2016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당역, 선릉역에 마련된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450여 회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음악(노래·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 활동 장르나 나이, 학력 등에 제한 없이 재능과 끼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팀별 월 1회~5회의 상설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서울메트로에서 주관하는 테마 및 기획공연에도 초청된다. 공연 활동 중 시민의 자발적 감상비를 수령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할 수 있다. 또 매월 활동 평가에 의해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1차 심사는 서류와 동영상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2차 심사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열어 약 40여 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공연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yegalam@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싶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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