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책나래를 아시나요?

  • 등록 2016.03.02 1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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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3월 2일(수)부터 누리집을 통한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 ‘책나래’ 신청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3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누리집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도서관 담당자 근무 시간에만 전화 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 어디서든 누리집에 접속하여 책나래 신청, 반납,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 1~6급 시각장애인, 1~3급 등록장애인, 1~2급 거동불편자, 1~3급 국가유공상이자 등 총 130여 만 명이 이용 대상이다. 현재 전국 580여 개 공공도서관 및 장애인도서관이 참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주지 공공도서관과 책나래 누리집(http://dream.nl.go.kr/dream/chaeknarae)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소속 도서관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애유형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체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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