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겨르메기 마을의 곤충 벽화를 보러 가기

  • 등록 2016.06.10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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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최미현 기자] 마을 담장에 곤충들의 일생이 그려져 있는 곳, 양주 겨르메기 마을은 지금 한창 벽화 담장 꾸미기에 바쁘다. ‘벽화’는 겨르메기 장수마을을 대표하는 테마로 올해도 벽화의 달인 이복규 화가가 미래의 식량 ‘곤충’을 주제로 마을 담장을 그리고 있다.

흰점막이 꽃무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등 곤충 그림을 비롯해 할머니들의 요청으로 여자노인정 담장에는 개울가에서 빨래하는 그림 등 옛 향수가 담긴 벽화가 탄생할 예정이다.

   
이복규 화가 작품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고령자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겨르메기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3년째 육성중이다.

겨르메기 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해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선정 육성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우병남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를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복규 화가 작품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도 마을 발전을 위해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조성 등에 맞춘 다양화.내실화.체계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미현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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