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가족마음 건강’ 무료 심리검사 받아볼까?

  • 등록 2018.08.11 11:00:25
크게보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8월 25일(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진행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부모는 한다고 하는데 자녀의 공부, 생활태도 등이 마음 같지가 않을 때...자녀와 함께 심리여행을 떠나보자. 부모는 행복한지? 아이의 특성에 맞는 양육법은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5일(토)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 거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8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 30쌍을 선착순 마감한다. 검사는 8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집단으로 진행된다.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능력으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조한다. 회복탄력성이란 스트레스 또는 역경을 잘 극복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회복 능력으로, 스스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고 대인관계를 건강하게 맺으며 삶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심리검사는 자기에 대한 이해를 객관적으로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심리적 자원들을 평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숙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부모와 자녀가 애착이 잘 형성되면 회복탄력성이 키워진다.”며,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마음건강부터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