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청 옥상 장독대 '저염 된장' 체험 행사

  • 등록 2018.10.28 1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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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지난 3월 수원시청 옥상 장독대에서 메주로 담근 장이 8달 만에 전통 저염 된장과 간장으로 태어났다. 수원시는 27일 수원시청 옥상에 마련된 장독대에서 ‘전통 저염장 담그기 체험 교육’ 수강생 등 100여 명과 함께 ‘장 새잡이(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장 새잡이’은 지난 6월 열린 ‘장 가르기’(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작업) 이후 5달 동안 햇볕과 바람으로 잘 숙성된 된장에 메주와 북어, 다시마를 넣고 끓인 육수를 부어 부드러운 저염 된장을 완성하는 작업이다.

 

‘전통 저염장 담그기 체험 교육’ 수강생들은 이날 완성된 저염 된장 5kg, 간장 1.5L를 각각 선물 받았다.

 

박종숙 경기음식연구원 원장은 “10개월 동안 수강생들과 장 담그기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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