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산면 전통얼음썰매장 열어

  • 등록 2019.01.01 1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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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으며 영산청년회(회장 이성필)가 주관하는 전통얼음썰매장이 1월 1일부터 열린다. 영산청년회가 운영하는 전통얼음썰매장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영산천(영산 만년교∼석빙고 사이)에 열어 해마다 5만여 명 이상이 찾고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로부터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올해도 1천500㎡ 넓이의 냇가 땅을 정비해 우수한 빙질 1천㎡ 규모의 얼음썰매장을 만들고 청년회가 직접 제작한 150여대(2인용 80대, 1인용 70대)의 전통썰매와 간단한 먹거리(컵라면, 커피, 달구나)도 제공하는 등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동심을 찾는 가족 관광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드리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썰매장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옛 추억과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농촌의 전통 겨울문화인 얼음썰매타기 체험을 가질 수 있어 무엇보다 방학을 맞아 심신단련은 물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인기가 높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면서 인기 만점으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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