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즐기는 가을단풍의 매력

  • 등록 2019.11.12 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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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의 가을 풍경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멀리가지 않아도 도심속 단풍이 곱다. 신도시에 만들어 놓은 공원엔 지금 단풍이 한창이다. 쾌적한 도시냐아니냐를 공원의 크기로 따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산신도시에는 도시 크기의 4분의 1만큼 큰 호수공원이 있어 시민들의 사계절을 즐겁게한다. 봄에는 봄꽃들과 함께 물오르는 버드나무의 새싹이 꽃보다 아름답고 가을이면 내장산 단풍만큼이나 붉게 물든 모습이 곱다. 물론 내장산 만큼 단풍을 뭉텅이로 심지는 않았지만 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 빛깔만은 그 어느 가을산 못지 않게 아름답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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