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읍 홍보 프로젝트 ‘고도를 그리다’ 끝나

2020.11.26 11:54:00

40일 동안 1만 5천 명 참여, 영상 조회 수 10만 회 기록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우리 민족의 옛 도읍의 이미지를 찾고 그 값어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문화재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해 온 ‘고도 홍보 프로젝트’가 11월 26일 완료 영상 공개를 끝으로 종료한다.

* 고도(古都): 과거 우리 민족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경주ㆍ공주ㆍ부여ㆍ익산,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

* 문화재청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chlu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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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경주, 공주, 부여, 익산 등 4개 지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고도 홍보 프로젝트’는 옛 도읍이 가지고 있는 값어치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홍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모두 5편으로 제작된 고도 소개 영상은 입체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 수 10만 회를 기록하였다. 영상 도입부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옛 도읍에는 선조들의 천년의 삶과 찬란한 문화 그리고 숨결이 담겨있다”라고 말하며, “당신이 사랑할 옛 도읍 어디인가요?”라는 물음으로 앞으로 펼쳐질 고도 홍보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영상을 관람한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꼭 가봐야겠어요”, “옛 도읍의 소중한 값어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재청 응원합니다”, “옛 도읍의 값어치를 되새기고 지키는 의미 있는 행사네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40일 동안 날짜별로 제공하는 퀴즈를 통해 고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준 온라인 퀴즈는 1만 5,00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고도 지역의 역사문화환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의 학생ㆍ직장인 등이 참여하여 고도 지역 한옥 신축 대상 다양화, 역사 문화 서점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참신한 제안을 하였다.

 

 

참고로, 옛 도읍 육성 사업은 옛 도읍 지역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한옥 신축과 새단장, 전선 지중화, 담장ㆍ간판 정비 등을 지원하는 ‘고도이미지찾기사업’과 마을 해설사 육성, 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체험 등을 지원하는 ‘주민활동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번 옛 도읍 홍보 프로젝트가 고도에 대한 인식과 값어치들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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