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고 건강에 좋은 약떡 진도 김영숙 명인

2021.04.20 11:27:59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복령조화고를 만드는 명인을 만나기 위해 거친 울돌목 위에 세워진 진도대교를 건넌다. 죽은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복령은 이뇨, 강장, 진정에 효능이 있는 버섯이다. 복령을 넣어 만든 복령조화고로 대한민국 식품명인(53호)에 지정된 김영숙 선생은 시할머니 밑에서 떡 만드는 법을 배웠다.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약떡이라 소화력이 약해진 환자나 노인,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진도의 봄은 꽃게가 책임진다. 통발로 잡아 상에 오르기까지 달콤한 속살을 간직한다. 해마다 4월부터 5월 말에 꽃게 집산지인 서망항이 시끌시끌한 까닭이다. 들꽃과 해안 절벽이 기막히게 어우러지는 접도 웰빙등산로는 오붓하게 걷기 좋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하기 좋은 급치산전망대, 세방낙조전망대, 진도개테마파크, 운림산방 등 볼거리도 많다.

문의 :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061)540-3033

금나래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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