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국악 배우고 새롭게 만들기

2021.05.12 11:49:23

국립국악원, 초등학교 국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악놀이터앱’ 새로 개발
5월 11일부터 나눠줘, 재미있는 국악으로 어린이 창의력 증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고기석)이 5월 11일(화)부터 새로 개발한 ‘국악놀이터앱’을 서비스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국악놀이터앱’은 초등학교 국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교사와 논의를 거쳐 교과과정에 따른 기능을 설계하고 일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게 개발됐다. 태블릿 PC에 앱을 설치하면, 학생들이 교실에서 기본 장단을 배우고 직접 변형 장단을 만들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악기를 선택하여 합주형태의 새로운 음원을 만들고, 자신이 직접 만든 음원을 공유하여 발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올해 상반기에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김은희 교사)와 협력해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 새로운 ‘국악놀이터앱’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국악이 지루하다는 편견이 없어졌다. 내가 만든 음원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밝히는 등 교사와 학생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국립국악원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은 “국악놀이터 앱은 학생들이 국악의 요소를 창의적으로 조합하여 음악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창의력을 키우고 협력을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앱 배포 이후 새로운 기능에 대한 의견을 받아 지속해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국악놀이터앱’은 초등학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탭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오는 5월 11일부터 구글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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