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창업·창직의 미래’ 를 위한 온라인 회의 열어

2021.06.14 11:06:58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최근 서울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서울시 신규 사업체 대표자의 77.55%가 40~60대로 나타났다.*(2019년 서울시 사업체 조사) 또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최근 발표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의 10명 중 6명은 퇴직 후 창업․창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50+세대 맞춤형 창업·창직 지원 방향과 전략을 찾기 위한 온라인 포럼을 24일(목) 연다.

 

 

‘50+세대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창업․창직 사례 소개를 통해 중장년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사회의 핵심 성장 동력인 창업 생태계에서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의미와 그 중요성을 살펴본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창직을 위한 준비부터 위험을 줄이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실제로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갖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50+세대와 기업가 정신 통합 포럼’은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50+창업·창직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중장년층은 청년들에 비해 취업 시장에서의 선택 폭이 다소 좁고 일의 지속 가능성이 짧은 편이라, 퇴직 또는 경력단절 이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경제 활동을 위한 창업을 선택한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사회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창업 생태계에서 중장년 창업가가 가져야 할 기업가 정신을 새롭게 인식하고, 중장년 창업지원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다루어질 주요 내용들은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 추진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남캠퍼스 창업·창직 특화 캠퍼스 개관(예정)에 따른 운영전략 수립 시 지원 사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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