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연주자협회, 제주도민과 협업 음악회

2021.06.16 11:16:13

호른과 피아노의 협연으로 진행
모짜르트 호른 협주곡 2번 세계 초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전문연주자협회(이하 KPMA, 대표 차유진)가 오는 6월 20일 제주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도음악회를 제14회 권석준 교수 독주회로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호른과 피아노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음악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오케스트라 솔로 오디션 곡 가운데 하나인 모짜르트 호른 협주곡 2번과 오케스트라에 취업하는 데 필요한 호른 오케스트라 엡섭 레퍼토리 가운데 권 교수가 편곡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2악장을 세계 초연한다.

 

또한, 피아니스트는 지역 음악가와의 교류를 위하여, 국립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 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 수료, 프랑스 생모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19루이카우작 클라리넷국제콩쿠르 지정반주자를 지내고, 현재 제주국제관악제 콩쿠르 지정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희라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권 교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전문사 2년제 솔리스트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욕시립대학에서 호른 석사, 미국 Cleveland Lee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지휘와 작곡 석사, 스위스취리히과학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탁월한 실력을 인정 받는 권 교수는 제24회 해외 파견 콩쿨 최연소 & 최초 금관 부문 대상 수상(예술요원 군복무), 세계3대 콩쿨 중 하나인 독일 뭰헨 ARD콩쿨 본선 진출, 미국 뉴욕 NP Orchestra(NYRadioKorea소속)상임 지휘자 와 과천시향, 청주시향, 코리안심포니에서 상임 수석, 베세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프놈펜 국제예술대학(클래식, 실용)전임교수, 안양예술고등학교(클래식, 실용) 음악과 부장교사 등을 지냈다. 현재는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예술체육대학(클래식) 교원, 전문예술법인단체 한국전문연주자협회(대표 차유진)에서 음악감독(지휘ㆍ작곡)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용하는 악기는 중국산 악기인 브리즈(http://www.briz.net.cn/)이고, 마우스피스는 독일제 슈미드 11호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ㆍ주관하는 차유진 대표는 “한국에서는 아직 비주류인 금관악기를 한층 발전시킨 권석준 교수는 이번 연주회에서 제주도를 소재로 직접 작곡한 호른 협주곡을 세계 초연한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열리는 연주회니만큼 제주 민요를 호른으로 연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소수의 대면 관객과 다수의 비대면 관객을 결합한 온택트 음악회로 진행한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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