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는 동해시' 논곰담길'

2021.09.22 12:03:05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논골담길은 1960~1970년대의 풍경이 오롯이 남아 있고, 담장에는 마을 사람들의 질펀한 삶이 그림으로 고스란히 녹아 있다. 논골1길과 3길, 등대오름길 등 논골담길에는 드라마 같은 논골 사람들의 이야기가 새겨졌다. 묵호등대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와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촬영한 출렁다리를 지나 해안도로까지 논골담길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동해는 망상, 추암 등 맑고 깨끗한 해변뿐 아니라 청옥산과 두타산 등 백두대간이 이어지며 깊고 수려한 계곡을 간직한 고장이다. 애국가의 일출 장면이 담긴 추암해변의 촛대바위, 쌍폭포와 용추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무릉계곡도 꼭 들러야 할 동해의 명소다. 날짜가 맞는다면 끝자리 3․8일 열리는 북평장도 찾아보자.

문의 : 동해시청 관광진흥과 033)539-8172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