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악그룹 이상(대표 이현철)은 오는 11월 24일 저녁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뮤직드라마공연 <이상적 맑은 소리 – 청!청!>을 선보인다.
뮤직드라마 <이상적 맑은 소리 - 청!청!>
이번 『 이상적 맑은 소리 – 청!청! 』 공연은 죽음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효의 길을 물었던 심청 이야기를 제작 동기로 한 공연으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지금의 상황에서 따뜻한 부녀의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를 광주시민들에게 음악으로 들려주며 광주시민들을 위로하고자 한다.
국악그룹 이상은 전통음악에 숨은 철학적 값어치를 발견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단체다.
음악뿐만 아니라 연희적인 요소까지 덧붙여 시대에 숨겨진 고유의 값어치에 대중성을 불어넣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하며, 음악과 드라마가 함께 공존하는 ‘뮤직드라마’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성립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공감하고 작품에 녹여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드리는 음악과 이야기로 관객분들께 찾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