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수호, 트로트ㆍ아이돌ㆍ유튜버가 뭉쳤다

2022.02.03 12:08:27

KTV ‘한류에 빠지다, K-컬처 TV’ 2월 5일 첫 방송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과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를 호령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예술 콘텐츠 소식들이 지친 국민에게 큰 위안이 되는 요즘이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한류의 원동력은 무엇이고 한류의 인기를 지속ㆍ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트로트 여신과 아이돌 가수, 유튜브 스타가 하나로 뭉쳤다.

 

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은 오는 2월 5일 첫 전파를 타는 새 프로그램 ‘한류에 빠지다, K-컬처 TV’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진행자로 나서고, 아이돌 가수 희수와 유튜버 데이브가 고정 출연자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류에 빠지다, K-컬처 TV’는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는 K-콘텐츠의 인기 비결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지속해서 각인시키는 방안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 발탁된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손님 온다’ 등의 히트곡으로 ‘차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각종 예능ㆍ교양 프로그램과 광고 출연 등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5인조 아이돌 걸그룹 ‘마카마카’의 맏언니로 출중한 노래ㆍ춤 실력과 입심을 겸비한 희수, 외국인이 느끼고 체험하는 한국문화를 다뤄 188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은 미국인 유튜버 데이브가 힘을 보탠다.

 

5일 아침 9시 방송되는 첫 회에선 ‘오징어 게임’을 비롯하여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흥행 성과와 원동력을 짚어보고, 방탄소년단의 각종 촬영지 등 나라 밖 팬들이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찾아가고 싶어 하는 ‘BTS 순례길’을 데이브를 통해 만나본다.

 

이와 함께 ‘국민 엄마’ 배우 김용림이 진행하는 세대 간 소통 프로젝트 ‘라떼의 정석, 꼰대 할매라구요?’ 시즌 2가 6일 아침 9시 30분 첫선을 보이고, 은폐ㆍ왜곡된 역사 속 진실을 재조명하는 ‘영상기록, 진실 그리고 화해’ 시즌 4가 아침 10시에, ‘한국판 뉴딜, 나의 뉴딜’ 시즌 3가 10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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